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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자동차 딜러이자 지역사회 명망있는 사업가로 알려진 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카보 산 루카스의 콘도미니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멕시코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유명 사업가로 11세의 어린 나이에 불법으로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체류하며 자수성가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김사무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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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복수노트2'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배우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유닛 용감한 홍차로도 활동한 김사무엘은 현재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김사무엘은 30일 오후 SNS에 아버지의 관 앞에서 추모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김사무엘은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당신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당신은 저의 전설이었습니다.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요. 정말 그립고 많이 사랑합니다"라며 아버지를 추모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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