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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종영한 가운데 MBC가 시즌3 제작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 최종회에서 이도국(갈대철 역)은 노민우와 오만석을 죽이기 위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했고 두 사람은 이를 피해 달아나다 총에 맞은 채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또한 노민우의 범행 증거물들을 발견한 정재영이 "누군가 거짓 증거를 심었다는 거잖아요. 왜 그랬을까요?"라고 묻는 노수산나(한수연 역)에게 "질문이 틀렸어. 누가 그랬을까?"라고 답하며 의문을 남겼다.
이처럼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던 '검법남녀 시즌2'는 최종회까지 월화극 1위를 달성하고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의 저력을 입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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