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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동상이몽 2' 신동미가 슬럼프 시절을 고백했다.
신동미는 그간 자신이 해온 작품들이 80편에 달하지만 3분의 1이 단역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신동미는 계속해서 단역을 전전했고, 자신의 역할에 이름이 붙는 게 소원이었다고 덤덤히 말했다.
신동미는 연극, 뮤지컬 등 장르 불문 많은 작품을 참여하며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는가 하면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좋은 일들이 계속됐다.
신동미는 남편 허규에게 "진짜 이 길이 내 길이 맞는 걸까? 다른 직업을 찾아볼까"라고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고. 그때 신동미에게 힘을 준 작품은 '왜그래 풍상씨'였다. 그는 연기에 용기가 없어서 민낯을 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동미는 악성 종양 판정에 대해 "사실 부모님도 모르신다"라며 "악성 종양은 지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은 악성은 아니고 추적 관찰을 계속해야 하는 상태이다. 3개월마다 검진을 받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모르고 계신 상태라 걱정된다"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회식 때 보니까 이제 확실하게 건강한 거 같다. 부모님들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다"라고 안심시켰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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