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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정석이 함께 호흡한 윤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중 그가 연기하는 용남은 대학 시절에는 산악부를 휘어잡는 에이스였지만 현실은 취업에 실패한 짠대 폭발 청년 백수다. 어미니 칠순 잔치에서 우연히 대학 후배이자 짝사랑했던 의주를 만났지만 서로의 안부를 살펴볼 겨를도 없이 건물에 유독가스가 피어오르고 용남은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된다.
이날 조정석은 배우 윤아와 호흡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함께 연기한 이전과 이후가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일단 저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전혀 없다. 그건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그 배우가 어떻게 연기를 하느냐 어떤 앙상블을 가지고 시너지를 내느냐만 집중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윤아씨는 정말 놀랍고 이 작품 이후의 작품도 기대가 된다. 임윤아라는 배우의 놀라운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운동 신경도 좋고 운동신경도 좋다. 춤을 잘 춰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시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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