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부부싸움 후 소이현 깜짝 등장에 '감동'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7-29 22:3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이 지방 출장을 간 인교진 앞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부부싸움 다음날 모습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사극 촬영차 문경새재의 모텔에 머물고 있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이 전화를 안 받아 불안해했다. 알고보니 인교진은 전날 소이현과 부부싸움을 했던 것. 인교진은 더운날씨에 야외 촬영중인 자신의 힘든 상황을 위로해주지 않았다며 아내를 향한 섭섭함을 털어놓았다. 매니저는 "좀 더 자기 걱정을 해달라는 의미냐"고 묻자, 인교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소이현을 향한 서운함이 폭발하는 가운데, 소이현이 인교진이 있는 모텔에 깜짝 등장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발견한 후 깜짝 놀랐다. 섭섭했던 마음은 날아간 채, 인교진은 감동을 받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인교진은 "여기서 보니까 되게 좋네. 되게 좋은데? 진짜로"라며 감동 받은 마음을 고백했다. 소이현이 "나 오니까 좋아?"라고 묻자, 인교진은 "너무 좋은데. 대박 사건인데"라며 들떴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윤상현 씨면 울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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