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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아중 "원작 캐릭터 잘 서있어 하고 싶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7-29 11:57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가 29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된 영화다. 질문에 답하는 김아중의 모습.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2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원작 캐릭터 잘 서있어 하고 싶었다."

배우 김아중이 2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아중은 "원래 드라마에서는 남자 역할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인데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선택하고 나서 드라마를 봤다. 각각 개인의 캐릭터가 너무 잘 서있더라. 곽노순 캐릭터를 어떻게 잘 안착시킬수 있을까,. 개성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했다"고 전했다.

김아중은 극중 사기 전과 5번 곽노순 역을맡았다. 그는 "시나리오에 나와있는 것보다도 현장에서 나와서 이야기하며 촬영을 많이 했다. 아직 영화를 못봤는데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9월 개봉예정인 '나쁜 녀석들'은 OCN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극장판으로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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