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도시경찰' 이후 악역 전문→경찰 배우…연기에 큰 도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29 11:38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 : KCIS'(도시경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재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7.2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도시경찰' 조재윤이 악역 전문 배우에서 경찰 전문 배우로 거듭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출연자인 배우 천정명과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참석했다. MC는 MBC스포츠플러스 김희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도시경찰'은 도시 경찰들의 힘든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도시경찰:KCSI'는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에 도전한다

조재윤은 "SKY캐슬 이후 모든 작품에 경찰로 나오고 있다. 전 작품, 다음 작품, 내년 작품에도 경찰로 나온다"면서 "원래 사람 괴롭히는 역할 전문이었는데, 이젠 잡으러다니는 전문이 됐다"며 웃었다.

이어 "지금도 '유령을 잡아라'라는 작품에서 지하철 경찰대로 출연중이다. '도시경찰'에서 배운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원래 규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 가능하면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경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조재윤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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