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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트로트 여신 홍자가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게스트로 전격 출연, 무명 시절 시련의 연속이었던 에피소드를 담담히 공개하며 깊은 공감을 안긴다.
특히 홍자는 이날 방송에서 "잘 되기 전 시련이 많이 왔었던 것 같다"며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취 시절 쥐랑 같이 동고동락을 했다"며 "쥐와 눈이 마주쳤던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뒤이어 홍자는 "동생이 가수를 포기하지 말라고 자신이 번 돈을 지원해줬던 게 가슴 아프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삶을 한 걸음 나아가게 한 '가족'의 원동력을 느끼게 하는 홍자의 고백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 전망이다.
제작진은 "'최고의 한방' 4인방 모두가 홍자의 팬이었던 만큼,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배꼽 잡는 입담이 이어지며 '역대급' 녹화가 진행됐다"며 "녹음을 앞둔 김수미를 위해 신곡부터 경연곡, 신청곡까지 즉석에서 소화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선 홍자의 '무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 회가 될 것"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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