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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재중이 이달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베트남에 방문해 글로벌한 저력을 뽐냈다.
앞서 김재중은 라이브 무대 전날(25일) 진행된 브이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베트남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김재중은 1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코코넛 스무디와 과일 스무디를 직접 만들어 라이브 방송에 초청된 팬들에게 대접하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은 음료 레시피를 즉석에서 변경하기도 하고 기계를 잘못 조작해 음료가 넘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재중은 본 공연에 앞서 마련된 팬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인회에 당첨되지 않은 수많은 베트남 팬들은 김재중을 응원하는 각종 응원도구와 슬로건으로 무장한 채 김재중을 응원하기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김재중 사랑해'를 뜨겁게 외치고, 회장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함께 떼창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이윽고 본격적인 V 하트비트 라이브 무대가 시작, 오랜 기다림 끝에 김재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시작으로 '로튼 러브(Rotten Love)'와 '지켜줄게' 무대로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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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마친 김재중은 "오늘 하루 여러분과 짧지만 같은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베트남에 왔는데 정말 아쉽게도 이렇게 빨리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쉽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베트남에 돌아와서 여러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약속 드리겠다"며 현지에서 뜨겁게 반겨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역대급 팬 서비스에 역대급 반응이었다. 방문 기간 동안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는 아티스트와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 모두 감동이었고 오랜 기간 글로벌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을 입증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재중은 5년 만에 베트남에 방문, 현지에서 그 인기만큼 팬들의 독보적인 환대를 받으며 'V 하트비트'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베트남에서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와 남다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한 저력을 뽐낸 김재중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과 현지팬들은 "팬들을 위한 스폐셜 브이라이브부터 멋진 퍼포먼스까지 역시 김재중!", "5년만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자주 와주세요!", "베트남 팬들 너무 좋았겠다! 역시 글로벌 인기 김재중"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5년만에 베트남 현지 팬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며 7월 'V HEARTBEAT LIVE'(브이 하트비트 라이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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