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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조심스러운 놀이공원 데이트가 포착됐다.
7월 26일 방송된 '오세연' 7회에서는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던 손지은-윤정우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됐다. 먼 길을 돌아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인정하게 된 것. 손지은과 윤정우는 반딧불 축제에 함께 하며 평범한 데이트는 물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진한 스킨십까지 나누며 한층 서로에게 더 가까워졌다.
이런 가운데 '오세연' 제작진은 7월 27일 8회 본방송을 앞두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손지은, 윤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귀여운 동물 귀 머리띠를 착용하고 나란히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영락없는 행복한 커플의 모습이다.
앞선 방송에서 급진전된 관계를 보여준 손지은과 윤정우이기에,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어렵게 가까워진 이들은 다시 멀어지고 마는 것일까. 이 놀이공원 데이트는 두 사람의 감정에 또 어떤 변화를 낳을까. '오세연' 8회가 애타게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손지은과 윤정우는 평범한 데이트를 해도 마냥 행복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알려지는 순간 둘의 관계가 위험해지기 때문. 우리 드라마는 두 남녀의 이런 복잡미묘한 감정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질 것이다. 박하선, 이상엽 두 배우는 섬세한 열연으로 이를 표현했다. 많은 기대와 애정으로 '오세연' 8회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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