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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예련이 육아 예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17년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주상욱과 결혼, 출산하며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차예련은 '퍼퓸'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지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모델 출신 배우의 매력을 살린 톱모델 출신의 모델에이전시 이사 한지나 역을 맡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십분 살렸다.
배우이자 엄마인 차예련. 그는 "아기가 TV에 제가 나오면 신기하게도 '엄마!'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그는 "만약 우리 인아(딸)이 커서 그런 걸 하고 싶다고 하면 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어려서 의사를 모르지 않나. 나중에 아기가 커서 '엄마는 왜 그랬어'라고 하면 어쩌나. 지금 제가 하게 되면 아이의 의사를 모르고 제 마음대로 하게 되는건데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딸 인아가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차예련은 "전 주상욱을 낳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정말 똑같이 생겼다. 신랑이 정말 좋아한다. 애기 데리고 나가면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예련을 비롯해 신성록, 고원희, 하재숙, 김민규가 주연을 맡은 '퍼퓸'은 지난 23일 종영했다. 후속인 연우진, 김세정 주연의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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