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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공개했다.
강예빈은 스토킹으로 공포에 떨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강예빈은 "계단에 누가 있을 것 같아서 쓰레기를 버리러 못 나가겠더라"며 "실제로 지하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고 엘리베이터에도 같이 탄 적 있었다. 아무 소리도 안 나오더라. 너무 무서워서 다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연극을 통해 대인기피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예빈은 최근 연극에 도전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그는 "너무 떨려서 토할 뻔했다. 한 달 동안 식사를 못 해서 3kg가 그냥 빠질 정도였다. 그렇게 무서웠는데 오히려 대인기피증 극복한 게 연극이었다. 고비를 넘기니까 데뷔 시절의 울렁증과 떨림을 다시 느끼면서 살아있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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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한 최근 관상 공부를 시작했다는 강예빈은 '해투4' MC들의 관상도 봐줬다. 유재석에게는 "지위 명예 부를 지킬 수 있는 코를 가지고 있다. 사실 부족한 게 너무 많은데 코가 다했다"고 말했고, 전현무에게는 "남에게 베푸는 기쁨을 모르는 상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윤희에게는 "마음 먹은 일을 해내는 상이다. 착한데 고집이 세다"고 했고, 조세호에게는 "돼지상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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