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다림에 보답할 것"…강다니엘 '뭐해', 6개월만의 데뷔 인사 [V라이브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26 09:2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 센터에서 솔로 가수가 되어 돌아온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25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의 미디어 쇼케이스에 이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생방송했다.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한 '컬러 온미'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올해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첫 무대를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조금이나마 팬분들께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준비기간이 짧긴 했다. 밤낮없이 달렸다"며 데뷔 인사도 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내 색깔을 처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면서 4곡의 작사에 대해 '주먹왕 랄프', '폰부스' 등의 영화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특히 수록곡 중 '아이 호프(I Hope)'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영화에서 영감받은 게 아닌 노래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컬러'(Color), '호라이즌'(Horizon), '아이 호프'(I HOPE) 등 5곡이 수록됐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강다니엘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25/
'컬러 온 미'는 선주문만 45만장을 돌파했다. 이날 강다니엘의 신곡 '뭐해'는 멜론차트 4위 진입을 비롯해 벅스와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의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신기하고 실감이 안 난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5곡이지만, 앞으로 30곡 40곡 열심히 달리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고향인 부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라조 나서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공이랑 친하지 않다. 탁구도 못치고 당구도 못하고 볼링이나 축구, 농구도 못한다. 시구날이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홍보대사 하면 영화배우나 엄청난 선배님들밖에 기억이 안난다. 너무 영광스럽다. 부산을 구석구석 놀러다닌 다음 좋은 곳을 추천해드리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여러분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었다. 오래 기다리게해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그 미안함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실 쇼케이스 하기 전에 너무 긴장해서 청심환을 먹었다"면서도 "여러분 얼굴을 보니 긴장도 풀리고 집에 온 편안한 느낌이다. 긴 시간 저를 위해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컬러'(Color), '호라이즌'(Horizon), '아이 호프'(I HOPE) 등 5곡이 수록됐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강다니엘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25/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