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UDC, '제빵 산재사건' 해결→박진희, '정하랑 사건' 재조사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25 23:1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닥터탐정' UDC가 제빵 산재사건을 해결했다. 박진희는 정하랑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닥터탐정'에서는 빵집 산재 사건을 추적하는 UDC의 모습이 담겼다.

도중은(박진희 분) 앞에 정하랑(곽동연 분) 사고를 촬영한 사람이 나타났다. 이 남자는 도중은에 USB를 건네려 했지만, 그 때 두 사람을 지켜보던 차가 다가와 도중은을 치려 했다.

다음날 도중은은 최민(류현경 분)을 만나 "번호판을 가린 차가 날 치려고 했다. 정확히는 겁주려는 거다"며 최태영(이기우 분)을 의심했다. 그러나 최민은 "우리 집 그 정도는 아니다. 오빠는 언니 못 잊었다"고 달래며 "그래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제빵 산재 사건을 알아보던 허민기(봉태규 분)는 빵집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창고 속에 빵을 가득 숨겨놓은 것. 도중은(박진희 분)은 최민이 자신에게 줬던 빵이 '더 베이커'의 빵임을 기억해내고 정밀 분석을 요구했다.

그날 밤, 한 남자는 도중은에 급하게 전화를 걸었지만 도중은은 이를 받지 못했다. 이 남성은 누군가에 붙잡혀 사망했다.


'더 베이커'에서는 사장의 갑질이 계속 이어졌다. 한 직원이 "제발 그만하라"며 눈물을 보였으나 소용없었다. 허민기는 '더 베이커' 사물함에 있던 인스턴트 커피를 생각해내고 무언가 힌트를 얻었다. 도중은 역시 "증거품 드리겠다"는 누군가의 문자를 받았다. 허민기는 제빵사 김영한을 만났고, 도중은은 여자탈의실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도중은이 찾아낸 것은 불법촬영 카메라. 허민기는 김영한에 인스턴트 커피, 장갑 등을 언급하며 천식에 대해 추궁했다. 허민기는 가구 공장에서 천식 유발 물질을 찾아냈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천식 발생으로 산재를 신청하자 주장했다. '더 베이커' 사장은 불법촬영 혐의로 체포됐고, '더 베이커'는 빵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며 폐업했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USB를 건네 받았다. USB에는 지하철 추락 사고 현장이 담겼다. 도중은은 "마지막에 구하러 가지 않았냐. 살인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도중은은 전날 USB를 건네줬던 남자를 기억해내고 "두려웠던 거다. TL이. 우리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며 이 남성과 정하랑이 연관이 있다 생각하고 사건을 다시 캐기로 다짐했다.


최태영과 도중은의 재판일. 그러나 이미 TL측은 판사를 바꾸며 재판에 손을 쓴 후였다. 모성국(최광일 분)은 최태영에 이를 지적하며 "TL의 모든 위험 물질 산재사망 정보를 다 섭렵하고 있는 게 나다. 난 여긴 살아 나가선 안되는 사람"이라 경고했다.

정하랑이 지내던 기숙사를 찾은 도중은은 중독을 일으킨 물질을 찾기 시작했다. 도중은은 건물 전체에 있던 수은을 발견, 정하랑의 피부 병변을 만들어낸 원인이라 짐작했다. 모성국은 도중은이 건물을 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모성국의 배후에 있는 남자는 "여기 실족사하기 딱이다. 싹을 잘라 버리겠다"고 도중은을 위장 살인할 것이라 알렸다. 도중은은 결국 이 남성에 폭력을 당하며 쓰러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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