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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다희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검블유'의 꿀잼 포인트가 됐다.
이 가운데 차현은 지환과 첫 야외 데이트에 스캔들이라도 날까 마스크에 모자까지 무장하고 나타났다. 지환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는 차현의 못 말리는 귀여운 행동은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행복한 것도 잠시 밥을 먹던 차현이 지환에게 군대에 가지 말라며 갑작스레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반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군대를 가냐는 차현의 말은 그의 절박한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반전미 가득한 귀여운 매력이 폭발해 흐뭇한 미소를 지어내게 했다.
이렇게 이다희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차현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낸 데 이어,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극을 가득 채운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했다. 특히 가경 역의 전혜진을 구해낼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의 진면목을 보여주더니, 이재욱과는 환상의 커플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마지막까지 이다희가 차현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낼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다희 주연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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