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에 기습 방문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단연 포방터 홍탁집 아들이었다. 과거 게으른 모습과 변명, 거짓말로 일관하는 태도로 백종원은 물론 시청자까지 분노케 했던 홍탁집 아들은 방송 이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었다.
그는 방송 후 8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아침마다 백종원에게 출근 인증 문자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도 백종원이 기습 방문해 주방과 냉장고 속을 점검지만, 전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흐뭇함을 안겼다.
|
백종원은 아직 혼란스러워하는 사장님에게 "빨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다림 끝에 나온 음식이 실망스러우면 안 된다"며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고, 칼국수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자필 안내문까지 걸어놓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칼국수집 사장님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열심히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