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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레벨업'에서 성훈과 한보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진전했다.
곧이어 그는 신연화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오해를 받아 등짝을 얻어맞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통해 그가 신연화를 구하는 과정에서 벌에 쏘여 등에 부상을 입은 사실이 드러나, 기계 같은 마인드의 소유자 안단테에게도 숨겨진 인간미가 있음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를 통해 앙숙 지간인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부드러운 양상을 띠며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안단테와 신연화는 새 기획안을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또 한 번 상극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겜알못' 안단테와 '겜덕후' 신연화의 치열한 대결은 어이없게도 안단테의 승리로 끝나며 반전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레벨업'에서는 안단테, 신연화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댔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지 오늘(25일) 6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폭발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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