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송지아 "JYP 들어가고 싶었지만 지금 꿈은 골프 선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7-25 23: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투4' 송지아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수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MC와 출연진들도 "정말 수지를 닮은 거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송지아는 "남자애들이 '네가 수지 닮았다고?'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 박연수는 "화제가 될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다. 작년에 지아가 10cm 이상 컸는데 갑자기 너무 여자다워 보여서 이때 사진 찍어주면 참 예쁠 거 같아서 사진 찍고 보정도 안 한 거 올린 건데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보를 보고 JYP에서 미팅도 아니고 계약하자고 연락이 왔다"며 "근데 지아가 미래를 정한 뚜렷한 포인트가 없다. 지금은 골프 치는 걸 좋아해서 기획사 갈 마음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아도 "당연히 대형기획사라서 들어가고는 싶었다. 근데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거 같았다. 지금은 골프가 취미라서 꿈이 골프 선수다"라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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