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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열여덟의 순간'이 웰메이드 청춘물의 시작을 알렸다.
최준우의 엄마(심이영)와 유수빈, 그리고 오한결은 최준우를 믿어줬다. 또한 마휘영도 최준우를 믿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아니었다. 마휘영이 진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최준우는 분노했고, 학원에서 만났던 마휘영의 행동들을 기억하고 그를 추궁했다. 서서히 진실이 드러났지만, 마휘영은 오히려 "나면 어쩔 거냐. 이 쓰레기 새끼야"라고 말하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준우도 마휘영에게 "쓰레기는 너"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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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청춘들의 만남이 첫 회부터 이뤄졌고, 또 서로를 변화시켜나갈 최준우와 유수빈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뚜렷한 존재감도 색도 없던 준우에게 수빈은 변화의 시작이 되어주는 존재가 될 것. 준우의 이름표를 적어 새 이름표를 주는 수빈의 모습이 앞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 존재가 될지 가늠하게 했다.
첫회 시청률 역시 전국 3.0%, 수도권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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