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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현존하는 최고령 아이돌, god의 맏형 박준형이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박준형을 '본격연예 한밤'에서 단독으로 만났다.
팬미팅에서는 박준형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돌잡이'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5년, 늦깎이 품절남 계열에 합류해 슬하에 세 살 딸아이를 둔 박준형은 딸이 돌잡이에서 판사봉, 붓, 돈을 동시에 잡았다고 전했다. "대단한 사람이 되거나 철물점 사장이 될 것 같다(?)"면서, 딸의 장래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피부, 몸매, 심지어 관절(?) 관리 비결까지 공개한 '오십돌' 박준형. 그와의 유쾌한 만남이 담긴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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