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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덕화가 입담으로 옥상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이덕화는 가왕 조용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조용필의 인기에 대해 "부산 해운대 공연 당시 60만 명이 찾아올 정도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과거 최고의 MC였던 이덕화와 최고 인기 가수였던 조용필이 피날레까지 공연을 장식했던 사이임을 밝혔다. 그는 "내가 엔딩 멘트를 마치고 보트에 먼저 타서 기다리고 있으면 조용필이 마지막 무대를 끝내고 보트에 탔다. 그때 극성팬 20명 정도가 물속까지 따라 들어왔었다"고 회상해 당시 둘의 엄청났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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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덕화는 문제를 시작 하기 전에 또 한 번 토크를 이어갔다. 과거 생방송 중 조명 때문에 화재가 날 뻔 했던 사연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옥문아 멤버들은 "이덕화에게 말리면 안 된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퀴즈가 시작하자 이덕화는 문제에 귀 기울이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오답을 말할 때마다 들리는 땡 소리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덕화는 "우울증이 있냐"는 김숙에 질문에 "모르지. 속으로 있을 수도 있겠지"라고 말했지만. 정형돈은 "우울증이 있기엔 너무 맑다"라고 말해 이덕화를 춤추게 했다.
김용만은ㅇ 이덕화에게 "이런 문제 괜찮았냐"고 물었고, 이덕화는 제작진에게 "이런 문제 말고는 없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계속 된 오답에도 끊임없이 정답을 외쳤고, 결국 정답 맞히기에 성공했다.
정답을 맞춘 이덕화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앞으로 나와 춤 세리모니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는 "우리 딸이 열심히 본다고해서 교육을 받고 왔다.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고 하던데 앞으로 5년 해라"라고 출연을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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