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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신애라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남편 차인표의 애정 가득한 문자도 공개됐다. 오프닝 후 차인표는 DJ김태균에 "오늘 신애라 씨가 일일 DJ를 맡았다. 제가 일이 있어서 못 왔다. 저보다 훨씬 재미있고 3배는 말을 많이 하니까 편하게 맡겨라. 잘 부탁 드린다. 피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DJ김태균이 "'피스'라는 말을 쓰냐"고 묻자, 신애라는 "아니다. 나도 처음 들었다. 너무 웃기다"라고 밝혔다.
신애라의 출연에 팬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신애라를 반겼다. 신애라의 팬이라는 한 청취자는 신애라의 신문 기사들을 스크랩해 모아뒀다고. 팬들의 정성에 신애라는 "어떻게 저렇게 빨리 찾냐. 너무 고맙다"며 감동 받았다. 한 청취자는 신애라의 등장에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배경음악이 뒤에 저절로 들리는 것 같다. 방송국 놈들이 뒤에서 BGM을 트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컬투쇼' 제작진들은 이 OST를 즉석에서 틀었다. 이에 신애라는 "예전보다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 우리 때는 상상도 못할 유머가 있다"며 웃었고, DJ김태균은 "방송국놈들이 일을 열심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누님도 한 마디 해달라"고 덧붙였고, 이에 신애라는 "방송국놈들 열심히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애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애라라이프'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시작한 지 열흘 밖에 안 됐다"며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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