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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불주먹 CG와 싸우는 상상,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후반 장면을 위해 7시간 정도 특수분장을 했다. 뱀의 표피, 비닐 같은 파충류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 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가세했고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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