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북한을 그리려던 기획의도, 촬영하면서 바뀌었다"
이어 그는 "그 와중에 신은미 씨 책을 접했고 토크콘서트를 보니 신선했다. 그래서 2014년 신 씨가 방문했을 동의해줬고 시작했는데 촬영 시작하자마자 논란이 거세졌다. 그래서 신 씨를 통해서 한국사회를 되돌아보는 작품으로 마무리하게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5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 바뀌었다. 국민들의 촛불로 정권이 바뀌었고 남북미가 평화를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것도 큰 변화다"라면서도 "하지만 그것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정치권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대화 소통이 있어야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다. 5년전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