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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방송인 지석진이 김종국과 박수홍이 아직 솔로인 이유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
임원희와 정석용, 두 사람은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독립 로망'을 털어놨다. 임원희는 독립하면 곧 여자가 생길 것을 기대하며 온갖 샤워용품까지 구비해 놓았지만 결국 마지막 단계에선 "막걸리 병을 쥐어뜯으면서 잠을 자게 된다" 며 자포자기 경험을 고백했다. 하지만 정석용은 "독립한지 5일밖에 안됐지만 이미 여성 3명이 집을 방문했다"고 언급해 임원희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임원희는 "3명이 다 여성이었어? 나는 왜 안불렀어"라며 정석용을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또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시작한 홍자매는 자신들의 요리를 평가해 줄 '이원일'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원일 셰프는 처음에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에 긴장했지만 이내 음식이 입에 들어가자 군침 자극하는 먹방을 시작했다. 이를 본 母벤져스들은 "진짜 맛있게 드시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요리의 맛을 본 이원일 셰프는 "단호박의 단맛이 이 모든 맛을 쫘악 끌어올려줬다"며 진영표 '단호박 불고기찜'에 손을 들어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부 15.2%(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 2부 18%, 3부 20.4%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7%까지 치솟았으며, 시장성과 화제성을 보여주는 2049 타켓 시청률은 전주 대비 1.2%P 상승세를 보이며 7.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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