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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 이는 '이터널스'의 주연진 10명 중 한 명으로, 마동석은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의 주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앞서 수현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적은 분량의 조연 캐릭터 헬렌 조를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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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으로 아시아는 물론 칸 영화제와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렸던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마블 스튜디오에 합류하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MARVEL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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