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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세영이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의사 가운을 벗은 의사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시영은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려다 청일교도소장 정남(정인기 분)의 연락을 받고 교도소로 향했다. 교도소 의무관이 도망간 탓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시영은 심경부 감염 환자를 살피다 요한(지성 분)과 만났고, 그의 조언을 듣고 응급처치를 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정남이 시영의 그런 모습을 보고 독려하자, 시영은 정남에게 "다시는 의사 가운 입지 않는 게 날 벌주는 거다"라고 대답해 시영에게 어떤 상처가 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시영의 엄마 태경(김혜은 분)이 교도소에 찾아왔을 때도 시영의 태도는 단호했다. 떠나기로 결심한 시영은 자신이 괴로울 자격이 있냐고 자책했고 눈물을 흘리며 교도소를 나섰다. 그러나 재소자 '오삼오삼'이 위독해져 요한이 급히 시영을 찾자, 환자를 외면할 수 없던 시영은 결국 교도소로 돌아왔다. 요한이 시영에게 환자를 살리겠다고 약속하라고 말하자, 시영은 결연한 눈빛으로 요한에게 뭘 하면 될지 되물으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엔딩을 완성했다.
한편 SBS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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