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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프로듀스X101' 새 보이그룹 엑스원(X1)이 탄생했다.
오프닝은 연습생들의 '_지마' 무대였다. 3차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이 센터로 섰고, 탈락 연습생들도 함께 생방송 무대를 꾸몄다.
이어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이 멤버 선발 룰을 설명했다. 그는 "오늘 데뷔 멤버에 선발되는 연습생은 총 11명이다. 1등부터 10등까지 생방송 투표로 결정되고, 누적 투표수가 가장 높은 'X 연습생'이 마지막 멤버로 선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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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곡 이외에 국민 프로듀서에게 바치는 마지막 미션곡 '꿈을 꾼다' 무대도 이어졌다. '꿈을 꾼다'는 워너원 출신 AB6IX 이대휘가 작곡한 노래로, 연습생들의 마음을 담아낸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연습생들은 '꿈을 꾼다'를 통해 그 동안 자신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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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김요한이 차지했다. 김요한은 133만 4011표로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센터의 자리에 올랐다. 김요한은 "최종 1등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혀주신 사랑하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드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이런 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신 소속사 대표님, 제작진, 트레이너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101명의 연습생들도 모두 수고했다"면서 마지막으로 부모님에게 "항상 시합 뛰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제는 무대에서 멋있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고 성장하는 김요한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은 팽팽한 접전을 펼친 김우석이 됐다. 끝내 눈물을 보인 김우석은 "항상 다수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굉장히 드물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제가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저를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스님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엑스원의 멤버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3등은 한승우, 4등 송형준, 5등 조승연, 6등 손동표, 7등 이한결, 8등 남도현, 9등 차준호, 10등 강민희가 차지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X'로는 구정모, 이은상, 김민규, 이진혁 가운데 이은상이 뽑히며 마지막 멤버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센터 김요한을 포함해 11명의 연습생들은 국민 보이그룹 '엑스원(X1)'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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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김요한(위)
2등=김우석(티오피미디어)
3등=한승우(PLAN A)
4등=송형준(스타쉽)
5등=조승연(위에화)
6등=손동표(DSP미디어)
7등=이한결(MBK)
8등=남도현(MBK)
9등=차준호(울림)
10등=강민희(스타쉽)
X=이은상(브랜뉴뮤직)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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