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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다희의 물오른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을 차현 캐릭터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팬이기 때문에 선을 넘어선 안 된다며 밀어내던 차현이 먼저 용기를 내 설지환에게 "내가 정말 지환 씨한테 팬이에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내 설지환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차현은 키스를 하며 응답했다.
사귀게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했다. 인연의 끈이 되어주었던 '장모님이 왜 그럴까' 마지막 회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자 시청자 입장에서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던 차현이 순간 민망스러웠는지 정적을 이루더니 설지환에게 "좋았어요?"라며 질투 어린 말을 내뱉어 웃음을 터트렸다.
더불어 이다희는 이재욱(설지환 역)과 연애를 시작한 뒤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는 반응을 모으며 앞서 보여줬던 걸크러시에 사랑스러움을 한 스푼 더해 시청자들을 '차현 앓이'에 다시 한 번 더 푹 빠지게 했다.
한편 이다희 주연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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