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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BJ 류미니가 드라마 OST를 통해 가수로 변신했다.
'딴 여자가 생긴 거니 / 널 보면 많이 낯설고 아파 / 내 것이었던 너의 입술이 / 변했나봐 요즘 참 멀다 …… 내가 미쳤었나봐 왜 널 사랑했는지 / 사랑 정말 못할 짓이야'라는 가사 분위기 그대로 이별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그리고 있다.
스스로 자책 하며 잊어보려 노력하는 한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이 발라드곡은 강우경과 최병창이 공동으로 작사와 작곡을 통해 완성했다. 오리지널 버전에서 '내가 미친년이지 왜 널 사랑했는지'라는 노랫말은 곡의 분위기와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류미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높은 고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절한 감정이 곡 감상의 포인트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개인방송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커버송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류미니가 OST를 통해 첫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며 "음악적 감성과 자신만의 보컬 톤으로 수록곡 '미친'을 완벽하게 가창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OST 류미니의 '미친'은 21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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