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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성이 존엄사 장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이세영은 "의료교육도 받고, 실제로 선생님들이 시술을 하시는 거나 진료를 하시는 것들을 옆에서 참관해서 보기도 했는데 알 것 같다가도 현장에서 하다 보면 부족한게 많은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황희는 "저희 드라마의 포인트들, 흥미롭게 흡인력있게 보실 수 있는 포인트들이 수술장면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과에 찾아오는 환자들의 특징은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오는 곳이 통증의학과다. 원인 모를 병을 가진 환자들이 왔을 하나씩 추적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점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민아는 "수술 장면이 많이 없을 수 있지만, 저희끼리 교육을 받으러 다녀오기도 했고 전문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의학용어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도움을 받으며 촬영을 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병원의 과장 역이자 리더 역이기 때문에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 장면이 거의 없고, 이 병의 가치를 따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보니 삶의 가치와 고통의 가치, 죽음의 가치에 대해서 어떤 것이 가장 환자에게 좋은지를 고민하게 되는 역할이다. 그래서 저희 드라마는 대사 중에 삶에 관한 의미가 담긴 명대사들이 많다. 그걸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다. 처치하는 것 중심의 드라마가 아니라, 삶의 가치에 대한 것들이다. 생명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의사의 입장에서의 결정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볼 때 부모나 형제가 누웠을 때 생각해야 하는 가치들을 대사로 간절하게 말해주고 있어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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