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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 타살 사건에 팬들은 물론 미국 정부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김사무엘 부친의 사망에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사무엘은 브레이브와 연락을 끊은 채 독자활동을 선언,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브레이브는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 당사는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사무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표권 '사무엘(SAMUEL)' 출원 신청을 하고 1인 기획사 설립 계획을 밝혔다. 또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컴백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사실상 활동에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부친까지 비극을 당하며 팬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 2017년 Mnet '프로듀서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김사무엘의 부친인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유명 사업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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