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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이문세의 명곡이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의 입을 통해 스크린에 펼쳐진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노래를 영화화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 출연을 결정,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판 음악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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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광해, 왕이 된 남자'(12, 추창민 감독)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 '명량'(14, 김한민 감독)에 이어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 2019년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까지 무려 4000만 배우로 등극한 원조 '흥행킹' 류승룡과 탄탄한 스토리와 명품 연기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새 획을 그은 JTBC 'SKY 캐슬'의 염정아가 만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스플릿'(16) '국가부도의 날'(18)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명품 배우들의 명연기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명곡 레퍼토리로 뮤지컬 영화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제3의 전성기'를 맞은 류승룡과 염정아가 이문세의 명곡으로 뭉쳐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뮤지컬 영화의 재미를 관객에게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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