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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 킹'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문제는 정선아가 게재한 사진이었다. 영화 상영 중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다. 특히 디즈니는 저작권 위반과 관련해 가장 예민한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이날 '라이온 킹' 측은 "정선아씨가 잘못을 인지했기에 게시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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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정선아도 영화 상영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정선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됐다.
비난이 쏟아지자 정선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어제 '라이온 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다"면서 "그로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정선아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차가운 가운데 그의 사과로 이번 사건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입장 전문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
그로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습니다.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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