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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마약 검사까지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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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만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강지환이 '마약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이 사건 당일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상한 행동을 보여 마약검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강지환에 대한 마약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 또한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피해 여성의 몸에서 강지환의 DNA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한편 성범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강지환은 18일 오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이런 가운데, 만약 강지환의 마약 투약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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