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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시원한 여름 노래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에는 스쿨 보이로 변신한 펜타곤의 모습이 담겼다. 교복을 입은 멤버들이 책상에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며 티격태격 하고, 토라졌다 풀리길 반복하는 모습은 팬심을 자극할 만한 큐티 포인트다. 발을 통통 구르며 삐진 모습을 표현하거나 등 돌리고 돌아앉은 모습을 재현한 안무 또한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펜타곤의 애교 섞인 위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눈길을 끈다.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흥과 음악색으로 승부를 걸어왔던 펜타곤인 만큼, 수록곡에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데뷔 후 처음 공개하는 여름 시즌 앨범인 만큼, 펜타곤은 여름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곡들로 앨범을 꾸렸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판타지스틱'이다. '판타지스틱'은 '판타지'스러운 하루를 보내자는 의미를 표현한 노래다.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한여름의 일탈을 느끼는 자유분방한 멤버들의 모습은 여름의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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