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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설인아와 김재영이 주말 안방극장 주연을 맡으며 5포세대 공시생과 비혼주의 남성의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인아는 '학교 2017'에서 홍남주로 출연해 우월한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후 '섹션TV연예통신'과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활약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또 다른 주연인 김재영은 남의 일에 관심 없는 비혼주의자 '구준휘'를 맡았다. 그는 연애는 물론 인간관계도 절제하는 인물이지만 김청아를 만나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고 알려져 그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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