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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떠났지만, 토르는 다시 돌아온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과 함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세대 히어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토르는 2011년 개봉한 1편 '토르: 천둥의 신'(케네스 브래너 감독)을 시작으로 2편 '토르: 다크 월드'(앨런 테일러 감독), 3편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총 세 편의 솔로무비로 관개을 만났다. 1편부터 엄청난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얻었던 '아이언맨' 솔로 무비 시리즈와 달리 '토르' 시리즈는 1편 2편 모두 흥행과 평가면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거둔 바 있는데,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폰을 잡은 3편은 다른 MCU 솔로 무비와 비견되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흥행과 비평 면에서 모두 대박을 치며 '토르' 시리즈에 변곡점을 맞게 해준 바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로튼토마토에서는 아직까지도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 '토르4'에 MCU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올해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 대다수의 1세대 히어로들이 죽음이나 그 밖에 설정으로 MCU에서 퇴장하면서 살아남은 토르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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