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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찰떡콤비' 은지원이 이번에도 물벼락에 당첨됐다.
두번째 게임은 이진호의 침묵의 끝말잇기. 몸짓으로 단어를 설명하며 끝말잇기를 이어가는 것. 문성민은 스시를 설명했지만 김요한은 이를 이해하지 못해 벌칙을 받았다. 게임을 몇 번 진행한 후, 멤버들은 좌석을 재배치했다. 팀킬을 막기 위한 것. 자리를 바꾼 후 멤버들은 더 풍성해진 연기력으로 단어를 설명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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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게임은 4각 콤비 축구. 원래 족구였지만 이번엔 게스트 유병재를 위해 특별히 축구 게임으로 변경했다. 축구 역시 이수근과 꽃거인콤비의 활약이 돋보였다. 4각 축구 역시 병진호콤비가 꼴찌를 차지했다. 정형돈은 "'뭉쳐야 찬다'보다 이게 더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콤비 축구의 번외 게임은 승부차기. 이번 게임의 1등은 벌칙판에 이름을 지우고 꼴찌팀의 이름을 넣을 수 있다. 이번 게임도 병진호콤비의 꼴찌가 확정된 가운데, 만렙콤비는 두 골 모두 넣어 1등을 차지했다. 벌칙판에는 병진호콤비의 이름이 가득했다.
마지막 게임은 히트 가요 타임라인. 멤버들은 90년대 노래에 추억을 회상하며 게임을 이어갔다. "머리 쓰는 거는 안하냐"던 유병재는 말처럼 이번 게임에 유독 활약을 보였다. 유병재의 활약에도 갑을콤비가 1위를 차지했고, 꽃거인콤비는 게임에 참여조차 할 수 없었다.
게임을 마치고, 물벼락을 맞을 콤비는 이번에도 이수근 은지원 팀이었다. 병진호콤비의 이름이 가득한 판에 또 한번 벌칙에 당첨된 가운데, 은지원은 이번에도 물벼락을 맞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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