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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고은이 정지우 감독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정지우 감독의 이야기를 들은 김고은은 눈물을 쏟으며 "망했다. 안부을려고 어제 저녁도 안먹었는데, 오늘 울어서 다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교' 이후에도 감독님과 친구처럼 사석에서 많이 만났다. 제 고민도 그때그때마다 시기적으로 달랐을 텐데도 그때 마다 생기는 고민을 가장 솔직하게 포장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대였다.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면서도 저의 솔직한 감정이나 상태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드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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