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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원조 비글돌' 핑클이 다시 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핑클은 이른바 '예능천재', '비글돌'의 원조다. 네 사람은 이번 캠핑 여행을 통해 제작진이 깜짝 놀랄만큼 한층 더 성숙해지고 강해진 예능 감각을 선보였다는 후문.
'캠핑클럽'에서는 맏언니다운 이효리의 리더 카리스마, '옥장금' 옥주현의 살뜰한 요리실력, 적극성 넘치는 '행동대장'부터 말을 못알아듣는 '사오진(사오정 이진)'까지 이진의 매력, 예능 봉인을 푼 막내 성유리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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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은 1998년 5월 '블루레인'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내 남자친구에게' , '루비', '영원한 사랑', '나우', '자존심', '나의 왕자님께(To My Prince)', '화이트'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핑클은 2002년 4월, 그룹 해체 없이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2003년 이후 옥주현과 이효리의 솔로 활동이 본격화되며 '핑클'로의 활동은 크게 줄어들었고, 2005년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핑클(FINKL)'이 이들의 마지막 공식 앨범이다.
만일 네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른다면, 21주년 기념 공연이자 '핑클'을 기준으로 해도 14년만의 한 무대다.핑클 4인의 재회에 기대감이 커진 팬들이 '캠핑클럽'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지점이다.
JTBC '캠핑클럽' 1회는 14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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