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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로 입건된 가운데, '멜로가 체질' 측이 배우 교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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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일 술을 마신 뒤 오승윤의 BMW 승용차를 50m 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이에 경찰은 차를 함께 타고 있던 오승윤과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오승윤은 A씨의 음주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조했으며 운전을 돕기 위해 운전 방향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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