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영화 '롱 리브 더 킹'이 불법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
12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불법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롱 리브 더 킹'은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심각한 저작권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0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을 통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실시하자마자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 되기 시작했다. 이에 '롱 리브 더 킹' 제작사 측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우연한 사고 후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19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