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소식을 발표한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혜교는 11일 오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 행사에 아시아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먼,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등이 참석했다.
포토월에 선 송혜교는 쇼메 전시회 오프닝 파티에서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갈라 디너에서는 하늘색 민소매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송혜교는 나탈리 포트만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WKOREA 인스타그램
이 같은 송헤교의 모습은 국내 및 홍콩, 대만 유명 패션지의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엘르 타이완' 등을 통해 밝은 미소로 "모나코에 와있다. 멋진 주얼리와 함께 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한국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연예 매체는 프랑스에서의 송혜교 모습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elletaiwan 인스타그램
한편, 송혜교는 동료 배우 송중기와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난달 27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이혼 소식을 알리 뒤에도 중국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한편 며칠 후 프랑스 모나코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