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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호텔 델루나'가 내일(13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지은(아이유)의 아름다운 델루나 사장님 종합사진세트를 전격 공개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오랜 세월을 존재하고 있는, 그 세월을 거치며 변화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이지은이란 배우가 갖고 있는 매력과 작품을 향한 그녀의 열정이 장만월을 완성했다"고 설명하며 "오늘(12일) 공개된 종합사진세트의 이미지는 모두 1,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드디어 내일(13일) 밤 9시, '호텔 델루나'가 첫 영업을 시작한다. 이지은이 드라마 팬들에게 또 다시 인생캐릭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지난 2013년 홍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었다. 이 이야기가 2019년 세상에 나오게 됐고,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내일(13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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