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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에 대한 폭행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환 회장이 항소에 나섰다.
하지만 "폭행을 방조한 적 없다"며 항소 의지를 드러냈던 김창환 회장은 자신의 말대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 앞서 김창환 회장에 징역 8개월, 문PD에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1심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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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 역시 문PD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퇴사했다고 밝히는 한편, 김창환 회장의 방조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더이스트라이트 멤버인 이은성과 정사강은 '폭행을 당했다'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주장을 부인하며 회사 측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더이스트라이트는 논란 발생 직후인 2018년 10월, 미디어라인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되며 해체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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