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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두홍 무술감독이 액션영화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또 다른 명장면으로 꼽히는 귀시장 액션 장면에 대해 "색다른 액션을 구현해내기 위해 오랜 회의를 거쳤다. '정우성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해적 영화에서 많이 봐왔던 '줄타기 액션' 아이디어를 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에 민규동 감독은 귀시장 장면에 대해 "정말 멋진 장면이었다. 극장에서 이 장면을 본 관객들이 탄성을 지르더라"라고 덧붙여 공감을 샀다.
한편, 정두홍 무술감독은 '액션영화에 대한 철학'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액션 자체를 감정이라고 느낀다. '이 액션에 어떤 감정을 집어넣어야 할까?' 등을 늘 고민한다."라며 액션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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