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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다희가 3色(색)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이는 차현이 마이홈피 팀장 미쉘에게 "삶은 움직이고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말했던 장면에서도 잘 드러났다. 한때 청춘을 바치며 일궜던 마이홈피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자, 차현은 이를 받아들이고 직접 서비스 종료 공지를 썼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설지환에게 소속사가 생겨 기쁘면서도 아쉬웠던 차현은 이제 매니저가 아닌 팬으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다. 드라마 현장에 몰래 커피차를 보내고 지하철역에 광고를 내거는 등 그를 감동시키며 기뻐하는 모습이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불렀다.
또한 이재욱(설지환 역)과는 순수한 케미를 발산, 극 중에서 배우와 팬 사이 이상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팬심과 로맨스를 오가는 이다희는 남은 이야기에도 기대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 중이다.
이다희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나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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