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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 이대휘와 관계자 팀이 환상의 팀워크로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로는 운동 신경이 없이 칼군무를 어떻게 소화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대휘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아이돌 전문가 박소현은 이대휘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쏟아내며 평소 라이머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2번 '라이머 대표님이 무섭거든요'라는 답이 맞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오랜 토론을 이어갔다. 하지만 헤이즈의 날카로운 지적에 따라 4번 '생계가 달려서 이를 악물고 한다'를 선택했고, 비관계자 팀은 '운동 신경이 좋으면 운동 선수를 했죠'라는 답을 골랐다. 정답은 4번 선택지로 헤이즈의 말이 정답이었다.
다음으로는 운전 면허 학원에서 주행 연습을 하던 이대휘가 차 시동이 꺼졌을 때 어떻게 반응했을 지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관계자 팀은 네 개의 보기가 모두 이대휘가 평소 쓰는 말투라며 혼란스러워 했지만 곧 '"살려주세요!"라며 소리를 지른다"를 답으로 골랐고 이는 정답이었다. 이대휘는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의 활약에 감동해 함박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각 문제에 걸린 금액이 공개되자 결과는 관계자 팀의 압승이었다. 비관계자 팀은 "이번 편은 (관계자들이 주인공을 정말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팀워크가 어마어마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180만원의 관계 증진 기금을 획득한 이대휘와 관계자들은 녹화가 끝나고 회식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예능 치트키' 박준형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손호영, 데니안, 김상혁, 황치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일상 예측 퀴즈에 도전할 것으로 예고됐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주인공의 일상 영상을 관찰하고 그의 최측근 관계자(관계자 팀)들과 그와 일면식이 없는 패널단(비관계자 팀)이 팀을 나눠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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