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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약 투약 오해부터 연예인병까지, 래퍼 비와이가 속 시원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엄청난 인기로 '연예이병'에 걸렸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비와이는 "그때 제 이름으로 핸드폰도 나와 있었다"며 "지금이야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그때는 '나는 비와이니까'라고 생각했다. CF도 내가 골라서 했다"고 털어놨다.
비와이의 연예인병 이야기는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도 이어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의 구찌의 제품으로 치장한 비와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의 일므은 '구찌가 만원'. 분명 고가의 명품 브랜드이지만 전혀 조화롭지 않은 과한 스타일링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본 조세호는 "사실 난 이거 정말 불어보고 싶었다"며 웃음을 꾹 참았다.
마약 오해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아이콘 비아이(B,I.)의 마약 사건으로 사회적 논란이 뜨거웠을 당시, 비아이(B,I.)와 이름이 비슷한 비와이가 마약 투약 당사자로 오해를 받았던 것. 비와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신곡을 준비하면서 연관 검색어에 '비와이 마약'이 올라 마음고생을 했다"며 "저로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 SNS에 글을 올렸다. 그 글에 '비와이가 하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이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의 센스에 감탄하며 MC전현무는 "연예대상은 누리꾼들이 받아야 한다"며 웃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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